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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후안 소토, MLB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7.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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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후안 소토가 19일(한국시간) 펼쳐진 2022 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19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내며 개인 최초 홈런 더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 후안 소토가 홈런더비 우승을 차지했다. 

소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19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내며 개인 최초 홈런 더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소토는 1라운드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호세 라미레스를 18-17로 제쳤고, 2라운드에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앨버트 푸홀스를 16-15로 제압한 뒤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괴물 루키' 훌리오 로드리게스와 붙게 됐는데, 로드리게스는 정규시간 14개에 보너스 타임 4개의 홈런을 더해 총 18개의 공을 담장 밖으로 넘겼다.

뒤이어 나선 소토는 정규시간에 15개를 넘긴 뒤, 1분의 보너스 타임때 10여초를 남기고 로드리게스의 기록을 넘어섰고 그 순간 두 손을 번쩍 들며 우승을 자축했다. 소토는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획득했다. 

소토는 메이저리그 최고 강타자다. 19세의 나이로 빅리그에 데뷔한 2018년부터 홈런 22개를 때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올해도 전반기에만 20개의 홈런을 쳤다. 뛰어난 선구안으로 지난해 빅리그 최다인 145개의 볼넷으로 출루율 1위(0.465)를 찍었고, 올해 전반기도 79개의 볼넷으로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한편, 소토는 최근 소속팀 워싱턴으로부터 메이저리그 최고 대우를 제안받았지만 거절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7일 ESPN는 "소토가 워싱턴의 15년 4억 4000만 달러(약 5830억원) 계약 연장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소토는 오는 2024시즌을 마친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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