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예선 3전 전승' 한국, 아시아컵 파워랭킹 3위...1위는 돌풍의 레바논

[아시아컵] '예선 3전 전승' 한국, 아시아컵 파워랭킹 3위...1위는 돌풍의 레바논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2.07.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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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 대표팀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한국 농구 대표팀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아시아컵 파워랭킹에서 한국이 3위를 차지했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FIBA 아시아컵 2022 파워랭킹 Volume.2를 발표했다. 조별 예선이 끝난 직후 각 팀들의 전력과 경기력 등을 종합해서 평가한 랭킹이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파워랭킹 3위에 랭크됐다. FIBA는 "이번 아시아컵에서 한국 만큼 자신감이 있는 팀은 드물다. 그들은 첫 상대인 중국을 잡으며 어깨에 짐을 내려놨다. 지금까지 큰 문제는 없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선수들의 휴식도 잘 취했다. 이 구조의 토너먼트에서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 바레인이 어떻게 한국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접전을 펼쳤는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나타난 것들로 인해 한국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데 힘들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파워랭킹 1위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호주가 아닌 레바논이다. 레바논은 이번 대회 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예선 3경기에서 평균 22.5득점을 기록한 와엘 아락지가 팀을 이끌었다. 평균 득점 1위에 오른 아락지를 앞세워 레바논은 인도, 뉴질랜드, 필리핀을 잡았다. FIBA는 "레바논을 막을 수 없었다. 와엘 아락지는 휴식을 잘 취했고 농구를 하는데 자신감이 있다.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가는데 좋은 상황에 놓여있다"라고 평가했다.

조별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란이 4위, 뉴질랜드와 일본이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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