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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여자농구, 월드컵 조 최하위…16강서 미국과 격돌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7.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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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일(현지시간) 열린 한국과 스페인 간 2022 FIBA U-17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 경기 장면. 이날 52-92로 패한 한국은 3전 전패로 C조 최하위에 머문 가운데 오는 14일 미국과 16강전을 치른다 / 대한민국농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U-17 여자농구 대표팀이 월드컵 조별리그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상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농구 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U-17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스페인에 52-92로 대패했다.

이날 결과로 한국은 지난 9일 이집트, 10일 캐나다전 패배를 포함해 조별리그 3전 전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한국은 고현지(수피아여고)가 팀 내 최다인 19점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세계의 벽은 높았다.

이상훈 감독은 "세계 농구는 높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라며, "모든 것이 부족하지만 전반적으로 체력에서 열세"라고 복기했다. 

특히, 이집트와 치른 1차전이 아쉬웠다. 이 감독은 "경기 초반 성수연(춘천여고)이 부상으로 빠져 가드진 운영에 어려움이 생겼다. 정상적으로 선수들을 기용할 수 없게 되면서 체력 부담이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한 성수연은 현재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태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국이 참가해 4개 조로 조별리그를 벌였고, 참가국 모두 16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한국은 D조를 3연승 1위로 통과한 미국과 14일 오전 3시(한국시간)에 맞붙는다. 

이상훈 감독은 미국전에 대해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진 팀을 상대로 하나라도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모든 선수를 고르게 기용해 체력 문제를 해결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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