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구단 리그 '6월의 선수'로 황중곤(30)이 선정됐다.
KPGA는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하는 구단 소속 선수 중 6월 한 달간 열린 코리안투어 5개 대회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따낸 선수에게 '이달의 선수'상을 부여했다. 황중곤은 2481.7포인트를 따내 '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됐다.
올해 4월 출범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는 리그 타이틀 스폰서 위메이드, 우리금융그룹 등 기업 골프단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소속의 황중곤은 지난달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KPGA 선수권대회에서는 준우승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선 공동 5위, 코오롱 한국오픈에서는 공동 17위에 오른 바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황중곤과 이준석 등을 앞세워 지난달 2409.4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준석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 순위로를 CJ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한편, 다음 달 6일에는 대전의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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