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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컵] '라건아 허훈 맹활약' 대한민국, 중국과 예선 첫 경기 승리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7.1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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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표팀 라건아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이 후반 들어 달라진 경기력을 발휘하며 중국에 승리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 아레나에서 열린 중국과의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2 조별예선 B조 첫 경기에서 93-81로 승리했다. 한국은 아시아컵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한국은 라건아가 25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강상재는 13점 3리바운드, 허훈은 15점 6어시스트를 더했다. 

중국은 구콴이 22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쑨밍후이는 14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렸다. 하지만 후반 들어 한국의 수비에 고전했다. 

한국은 허훈-최준용-송교창-김종규-라건아가 선발로 나섰다. 

출발은 좋았다. 한국은 최준용과 라건아의 3점슛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자오 루이가 3점포를 터뜨리며 반격했다. 이후 대표팀의 골밑을 계속해서 두드린 중국이다. 한국은 송교창의 중거리슛과 라건아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한국이 근소하게 앞서면 중국이 따라가는 구조가 계속됐다. 한국은 1쿼터를 19-19로 마쳤다.

2쿼터가 되자 중국의 외곽슛이 터졌다. 자이샤오촨, 구콴의 3점슛이 터지면서 앞서갔다. 한국은 허훈과 라건아가 2대2를 통해 득점을 올렸고 허훈과 허웅의 날카로운 돌파도 더해졌다. 흐름을 탔던 중국의 외곽슛이 침묵을 지킨 사이, 한국은 허훈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흐름을 이어갔다. 중국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구콴이 3점포를 가동했고 한국의 실수를 이용해 속공을 연이어 성공시켯다. 한국은 슈팅이 림을 외면하며 추격에 실패했다. 한국은 2쿼터 막판 허웅의 3점슛이 터진 것이 위안거리였다. 한국은 2쿼터를 43-45로 끝냈다. 

3쿼터 초반 한국이 다시 흐름을 잡았다. 허훈이 중심에 섰다. 직접 득점을 올렸고 경기 운영에도 관여를 했다. 이우석의 돌파까지 더해지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특히 수비가 살아난 것이 컸다. 수비에서 에너지를 보여주며 중국의 득점을 막았다. 공격은 라건아가 책임졌다. 3쿼터 수비력을 보여준 한국은 3쿼터를 65-59로 마무리했다. 

중국은 4쿼터가 되자 다시 흐름을 탔다. 쑨밍후이가 3점슛을 터뜨려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한국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강상재와 송교창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흐름을 찾았다. 강상재가 3점슛까지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라건아의 연속 득점까지 이어진 한국은 순식간에 10점차 이상 앞서갔다. 

위기는 없었다. 한국은 리드를 이어가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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