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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체제' 안양 KGC, 팀 훈련 소집...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7.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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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인 안양 KGC 선수들 (사진=최정서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GC의 새 시즌이 시작됐다. 김상식 감독과 함께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안양 KGC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훈련을 소집했다. 최근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KGC는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새 시즌을 앞두고 7년 간 팀을 이끌었던 김승기 감독이 떠나고 김상식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김상식 감독은 최승태 수석코치, 조성민 코치를 선임, 확실히 다른 색깔을 냈다. 훈련을 앞두고 만난 김상식 감독은 “코치진 선임을 두고 외부에서도 많이 물어 보셨다. 제 입장에서는 KGC가 그동안 성적이 잘 났던 팀이기 때문에 이번에 어떤 새로운 느낌을 주고 싶었다. 코치들이 나이는 어리지만 산전수전을 겪었기 때문에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소집 첫날에는 스트레칭 위주로 몸을 풀었다. 부상자 없이 13명 모두가 훈련에 참가한 KGC다. 1시간 동안의 스트레칭이 끝난 후 코트 위에서 슈팅 훈련이 이어졌다. 김상식 감독은 줄곧 슈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가대표 슈터’ 전성현(데이원)이 이적을 했기 때문에 그 공백을 여러 명이 나눠서 맡기를 원했다.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안양 KGC 선수들 (사진=최정서 기자)

1시간 여의 슈팅 훈련이 끝난 후에도 KGC 체육관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 김상식 감독은 자율적인 야간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오늘(11일)부터 야간에도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부상이 있거나 개인적인 일이 아니라면 코치들과 함께 야간 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야간 훈련 때는 슈팅을 잡아주고 슈팅력을 올리기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KGC는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도 나선다. KBL 개막에 앞서 EASL 경기를 치러야 하고 일본, 대만, 필리핀 등 원정 경기도 다녀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백업 선수들의 성장이 필요하다. 김상식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확실하지만 (양)희종이, (오)세근이는 나이가 있기 때문에 부상을 생각해야 한다”라며, “기존 조은후를 비롯해 이번에 FA로 팀에 합류한 배병준, 김철욱, 정준원도 한 번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라고 밝혔다.

김상식 감독과 함께 새롭게 나설 KGC의 막이 드디어 올랐다.

안양=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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