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학생 주도적 참여활동 ‘청소년 흡연 예방 문화제’ 개최

복지부, 학생 주도적 참여활동 ‘청소년 흡연 예방 문화제’ 개최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2.06.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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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까지 작품 공모... 영상·디자인·웹툰 분야 모집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흡연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4회 청소년 흡연 예방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담’ 금연광고 주요 이미지.
‘노담’ 금연광고 주요 이미지.

올해로 4회를 맞는 청소년 흡연 예방 문화제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 만 18세 이하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2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문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공모 요강과 부분별 응모 양식을 확인한 후,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작성하고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흡연 예방 영상, 노담 디자인, 만화(웹툰) 세 분야로 모집하며, 주제는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흡연(혹은 담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응모 주의사항으로 참가자는 흡연자를 비하하거나 혐오하는 내용, 흡연 장면을 흉내, 담배꽁초를 만지거나 냄새를 맡는 등 위험한 행동은 포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상작은 전문가와 일반인 심사를 거쳐 9월 중 문화제 누리집을 통해 발표 예정이며, 수상자(131명 예정)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임인택 국장은 “신종담배에 대한 청소년의 호기심과 잘못된 인식을 차단해, 청소년기 흡연 진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교육과 홍보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서 흡연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 학교흡연 예방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또래 중심의 청소년에게 맞는 노담 메시지, 노담 문화를 스스로 만들고 전파하도록 수상작을 활용하고 우수사례 확산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작품 응모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누리집 및 공모전 운영 사무국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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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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