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그룹 페이블(F.able)이 내달 4일 서머송으로 컴백을 확정했다.
페이블(시훈, 준형, 정, 호준, 재현)은 오늘(28일) 공식 SNS를 통해 컴백일과 함께 새 싱글 '여행(Cloud 9)'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모래사장 위에 서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시원한 셔츠 차림으로 물놀이를 즐기는 페이블의 모습이 싱그럽고 청량한 매력을 자아낸다. 행복한 미소와 자유분방한 포즈, 훈훈한 분위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밝은 에너지를 내뿜었다.
또 다른 컷 속 페이블은 화이트 옥스퍼드 셔츠와 블랙 쇼트 팬츠, 단화를 매치한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댄디한 면모를 자랑했다. 각각 다른 컬러의 개성 넘치는 헤어와 위풍당당한 표정이 더해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페이블은 오는 7월 4일 신곡 '여행(Cloud 9)'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8월 발매한 'Run Run Run' 이후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페이블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낸 서머송이다.
데뷔곡 '으랏차 (Burn it up)'부터 'Run Run Run'까지 강렬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페이블은 이번 신곡을 통해 180도 변신, 청량하고 소년미 가득한 모습과 유쾌한 분위기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전망이다.
페이블은 지난 2020년 6월 첫 싱글 '으랏차 (Burn it up)'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으며, 팀 재정비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5월, 일본 타카라오사카 공연장에서 일본 데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해외 진출의 첫 발걸음을 뗐다.
한편 페이블의 새 싱글 '여행(Cloud 9)'은 오는 7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