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HOME 문화 특파원
뉴욕한인타운 가톨릭고교 폭탄테러협박 소동"누드사진 때문에 화나서 협박"
  • 로창현 특파원 newsroh@gmail.com
  • 승인 2022.06.23 12:10
  • 댓글 0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누드사진 때문에 학교에 폭탄협박을 하다니..

뉴욕한인타운의 한 가톨릭 고교에 폭탄테러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21일 오전 뉴욕 퀸즈의 세인트 프랜시스 프렙스쿨에서 한 남학생이 학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를 걸어왔다. 이에 뉴욕경찰(NYPD)이 즉각 출동하고 학생들을 긴급대피시키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뉴욕한인타운의 세인트프랜시스 프렙스쿨이 21일 폭탄테러 협박으로 뉴욕경찰(NYPD)이 출동하고 학생들을 긴급대피시키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사진=세인트프랜시스 프렙스쿨 웹사이트)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학생은 "학교에 파이프 폭탄을 설치했으며 오후 1시에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NYPD의 폭탄 처리반과 긴급 구조대는 학교를 샅샅이 뒤졌으나 아무런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아 학생들은 오후 1시가 지나 학교로 돌아갈 수 있었다.

브루클린과 퀸스를 관할하는 가톨릭교구의 존 콰글리오네 대변인은 "폭탄테러가 믿을 만한 것이라는 증거는 없었다. 수색 후 학교 건물은 다시 정상화 되었고, 예정된 외국어 리젠트 시험 클래스도 차분하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제의 남학생은 "여자친구가 내 누드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것에 화가 나서 폭탄을 설치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프랜시스 프렙스쿨은 가톨릭계 명문 사립고등학교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프레시메도우에 위치하고 있다.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학교는 브루클린에서 개교해 1974년 현재의 자리로 이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욕한인타운#가톨릭고교#폭탄테러협박

로창현 특파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