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경마유관단체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워크숍 개최

한국마사회, 경마유관단체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워크숍 개최

  • 기자명 신수정 기자
  • 입력 2022.06.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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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공원 안전관리자 워크숍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서울경마공원 안전관리자 워크숍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현장 안전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한국마사회가 지난 13일 경마유관단체 소속 산업재해예방관리사 등을 포함하는 사업장 안전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는 한국마사회가 정기환 회장 부임 이후 '중대재해 제로' 사업장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선 경주마 시설 유지, 조교, 응급구호, 주로 관리, 출발 등 경마 시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 안전담당자 약 30명이 참석하여 분야별 안전 시스템 운영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그동안 축적한 재해 예방 노하우를 발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산재 대응 시스템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경주마 체류 지역 안전시설 증대, 경주마 부상 예방 효과가 탁월한 워킹머신 확충, 경주마 조교 중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통제시스템과 매뉴얼 정비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논의된 다양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경마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경마산업상생발전위원회' 등을 통해 구체화 되어 신속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끝으로 한국마사회 경주자원관리부 담당자는 "경마현장에서의 소통을 위해 안전 관련워크숍을 정례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경마유관단체와 유대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재해감축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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