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나나, '네가 빠진 세계' 라인업 합류…'차세대 연기돌' 존재감

우아! 나나, '네가 빠진 세계' 라인업 합류…'차세대 연기돌' 존재감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2.06.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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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처음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어요. 부담감이 있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EBS 새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 촬영을 앞둔 'Z세대 아이콘' 그룹 woo!ah!(우아!)의 리더 나나(권나연)가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노빠꾸 로맨스', '일진에게 반했을 때', '미미쿠스' 등 다수의 웹드라마에서 연기 경험을 쌓은 woo!ah!(우아!) 나나는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EBS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에서 주인공 '유제비' 역을 맡았다.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극본 신소영, 연출 손예은·김보라)는 악플에 시달리던 국민 아이돌 유제비가 로맨스 소설 속으로 빠져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는 하이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기존의 청소년 드라마의 틀에서 벗어나 '빙의물'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해 10대들의 풋풋한 우정과 설레는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나나가 연기하는 유제비는 엉뚱한 상상력과 발랄한 성격을 지닌 국민 톱스타 아이돌이다. 현실에서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동시에 지나친 관심과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유제비는 평소 자신의 위로가 되어주던 웹소설 세계로 빠지면서 엉켜버린 차원에서 또 다른 삶을 살게 된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웹소설의 남자 주인공을 상대로 풋풋한 설렘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도망치고 싶었던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유제비를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청춘을 그릴 예정이다.

나나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유제비에 확 끌려서 꼭 연기해보고 싶었다"라며 "겉으로 마냥 밝은 아이처럼 보이지만, 내색하지 않는 내면의 상처나 아픔이 있는 캐릭터다. 그런 부분들에 중점을 두고 연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가 빠진 세계'는 신박한 스토리와 끝까지 보게 하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다. 기대 많이 해주셔도 좋다.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나나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네가 빠진 세계'는 나나 외에도 김재원(제수오 역), 그룹 CIX의 현석(진우 역), 그룹 EPEX의 금동현(신한세 역), 하선호(이다미 역) 등이 출연한다.

한편, 나나는 지난 9일 woo!ah!(우아!)의 첫 번째 미니앨범 'JO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단거(Danger)'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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