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나나, 조유리와 '배성재의 텐' 출격…'나나운서' 개인기 매력 폭발

우아! 나나, 조유리와 '배성재의 텐' 출격…'나나운서' 개인기 매력 폭발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2.06.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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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Z세대 아이콘' 그룹 woo!ah!(우아!)의 나나가 웹드라마 '미미쿠스' 홍보 요정으로 변신했다. 

woo!ah!(우아!)의 나나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의 인기 코너 '프로듀스 1077'에는 가수 조유리와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올여름 공개되는 웹드라마 '미미쿠스'를 함께 촬영하면서 친해진 동갑내기 친구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흉내내고, 따라하는 '미믹(MIMIC)'이 판치는 예술고등학교에서 '진짜'가 되기 위한 생존기를 그린 하이틴 드라마 '미미쿠스'와 각자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나나는 "'미미쿠스'에서 신다라 역을 맡았다. 이름처럼 밝고 명랑한 캐릭터"라며 "조유리(오로시 역)를 굉장히 좋아하는 단짝"이라고 설명했다. 

또 나나는 "지금 맡은 신나라는 내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밝다. 저 세상 캐릭터다"라며 "침묵하고 과묵하고 무게감 있는 역할도 해보고 싶다"라는 바람도 드러냈다. 

나나는 '배성재의 텐'에서 얻었던 별명 '나나운서' 지키기에 나섰다. DJ 배성재는 "나나가 나나운서라는 별명이 생기더니 인터뷰 콘텐츠 MC도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배성재는 최근 나나가 배우 박지환을 인터뷰한 유튜브 콘텐츠를 봤다면서 "굉장히 잘하더라"라고 칭찬했다. 

나나는 "첫 인터뷰라 굉장히 떨렸다. 생각보다 MC라는 역할이 굉장히 크더라. 박지환 선배님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배성재의 텐' 덕분에 MC 꿈을 이뤘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나나는 "나나운서란 별명 덕분에 어딜 가나 발음 테스트를 시킨다. 개인기를 잃어버릴까 항상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배성재는 라오스 축구 대표팀 선발 라인업을 읽는 시범을 보여줬고, 나나가 도전했다. 발음하기 어려운 라오스 축구선수들의 이름을 또박또박 읽으려 애쓰는 나나의 열정적인 모습이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woo!ah!(우아!) 나나는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JOY'의 타이틀곡 '단거(Danger)'를 공개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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