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올해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탑건: 매버릭’의 주역 톰 크루즈가 18일 한국을 10번째 방문한다. 이어 영화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마일즈 텔러와 글렌 포웰까지 내한을 확정했다.
생애 10번째 내한을 맞은 톰 크루즈와 할리우드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라이징 스타들이 함께 내한하면서, ‘탑건: 매버릭’ 의 아시아 지역 프로모션 중 가장 대규모 행사가 되었다. 특히 배우와 제작자가 함께 참석해 영화에 대한 더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게 됐다.
이들은 ‘탑건: 매버릭’의 국내 개봉일인 22일에 앞서 한국을 찾아 영화 홍보 프로모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탑건: 매버릭’ 배우 및 제작진은 팬데믹 시국 각국의 격리와 입국 일정을 조정하다 대한민국 개봉을 연기했을 만큼 한국 방문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하며 일정을 조율해왔다.
톰 크루즈는 1994년 첫 내한 이후, 2022년 10번째 한국 방문을 ‘탑건: 매버릭’으로 하게 됐다. 톰 크루즈는 지난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한국을 첫 방문했다. 이후 ‘미션 임파서블2'(2000),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키리'(2009),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잭 리쳐'(2013),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5), '잭 리쳐: 네버 고 백'(2016),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까지 총 아홉 차례 한국을 방문했으며 할리우드 배우 중 가장 한국을 많이 방문한 배우로 손꼽힌다.
이번에 함께 내한 예정인 마일즈 텔러가 맡은 ‘루스터’는 ‘매버릭’의 윙맨이었던 아버지 닉 브래드쇼(구스)가 사망한 후 그의 길을 따라 걸은 인물이다. 탑건 스쿨 최고의 파일럿으로 성장한 그가 교관 매버릭을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갈등을 유발하게 된다.
마일즈 텔러는 국내에서 많은 관객들이 인생작으로 꼽는 ‘위플래쉬’로 인지도와 팬덤을 갖췄다.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한 한국 방문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는 마일즈 텔러와 생애 열 번째 내한을 맞은 톰 크루즈의 색다른 케미스트리에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졌다.
글렌 포웰이 맡은 ‘행맨’은 ‘루스터’와 라이벌 관계로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그는 필모그래피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다.
영화 '탑건: 매버릭' 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다터. 글로벌 최고 화제작이자 흥행작으로 등극하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