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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서 만날 포르투갈, 호날두 여전하네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6.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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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0일(한국시간) 체코와 UNL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포르투갈의 호날두 / 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게 될 포르투갈이 네이션스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주포는 역시나 호날두다.

10일(한국시간) 오후 3시 45분 포르투갈 리스본 소재 에스타디오 조제 알바라데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UNL) A 2조 3차전 포르투갈과 체코 간 경기가 열린다.

포르투갈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우리와 경기를 치른다. 이들이 현재 어떤 전력과 경기력을 보이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경기력은 최고조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 10득점 2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스위스를 상대로는 4-0 대승을 거뒀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37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스위스와 경기에서 멀티골 포함, 전반에만 3골에 관여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뽐냈다. A매치 최다골 기록을 117골로 갱신한 호날두는 이제 체코전에서 두 경기 연속 골을 노린다.

호날두는 최근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1-2022시즌 맨유로 복귀한 그는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었다. 리그 득점 3위를 차지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컵 대회를 포함하면 공식전 37경기 24골 3도움이다. 

최전방에 호날두가 버티고 있다면, 후방에는 역시 베테랑인 페페가 있었다. 다닐루 페헤이라와 짝을 이룬 그는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무실점을 지켰다. 핵심 수비수인 후벵 디아스가 빠진 상황이었지만 스위스는 포르투갈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했다. 여기에 주앙 칸셀루, 누노 멘데스 등 측면 수비수들도 제 몫을 다했다.

네이션스 리그 초대 챔피언인 포르투갈은 체코를 비롯해 스페인, 스위스와 함께 묶인 A 2조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우리로서는 체코가 포르투갈을 어떻게 공략하는지 지켜볼 필요도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3위로 A 2조에서 가장 낮은 순위인 체코는 1승 1무를 거두며 선전 중이다. 앞서 치른 2경기에서 모두 점유율을 내줬지만, 빠른 역습 전개를 통한 득점으로 승점을 획득했다.

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작성 중인 얀 쿠흐타는 부상으로 소집되지 못한 에이스 패트릭 시크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중원에서 존재감을 보여야 하는 토마시 소우체크의 이번 경기 활약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UNL 2경기에서 모두 무승부에 그친 스페인은 스위스 제네바 소재 스타드 드 제네바에서 스위스를 상대한다. 스페인 축구 A매치 최연소 득점(17세 304일)을 기록한 2004년생 신성 파블로 가비가 맹활약 중이지만, 선두 싸움을 위해서는 공격진이 부진을 털어야 한다. 2경기 6실점 중인 스위스를 상대로 대량 득점을 해야 포르투갈를 바짝 추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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