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관광·투어 프로그램 운영 재개

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관광·투어 프로그램 운영 재개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06.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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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주경기장·올림픽스타의 길·뮤직스타 존 등 관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오는 9월까지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잠실종합운동장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통령실 체험 프로그램.
대통령실 체험 프로그램.

2017년부터 운영돼 약 1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바 있는 잠실종합운동장 관광·투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운영하게 됐다.

88올림픽의 성지로서 88올림픽 개·폐막식과 육상 종목이 개최된 올림픽주경기장, 올림픽전시관, 올림픽스타의 길, 뮤직스타 존 등 역사적인 장소 및 기념물 등에서 올림픽의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약 90분에 걸쳐 올림픽주경기장 내‧외부 주요 시설(경기장, VIP실, 라커룸 등), 서울올림픽 성화대, 대한민국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과 생생한 경기장면을 볼 수 있는 ‘올림픽스타의 길’, 잠실종합운동장 개발계획 등 미래 모습에 대한 설명과 영상을 보여주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 올림픽주경기장 무대에 선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핸드프린팅과 표석이 조성된 ‘뮤직스타 존’ 등을 관람한다.

잠실종합운동장 관광·투어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3000원이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노병춘 소장은 “이번에 운영하는 잠실종합운동장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께서 88올림픽의 역사적 의의를 새기고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관람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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