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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문턱' 최하위 성남, 모두의 예상 깨고 반등에 성공할까
  • 신수정 인턴기자 jeonge75@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5.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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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이종호와 최지묵 단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인턴기자] 강등권 위기에 놓인 성남의 간절함이 하위권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까

K리그1은 이번 주말 15라운드를 치른 후 6월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올 시즌 초반부터 순위를 위한 치열한 다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위권은 일찍이 가닥이 잡히는 듯했다. 14경기를 치른 현재 성남FC와 수원FC, 강원FC가 나란히 아래에 자리했다. 

10위 강원(3승 5무 6패 승점 14점)은 디노 이슬라모비치와 이정협 등 부상자들이 속출하는 악재로 추락했다. 수원(3승 3무 8패 승점 12점) 역시 최근 5경기 무승을 이어가며 11위로 가라앉았다. 이 중에서도 성남(2승 3무 9패 승점 9점)은 시즌 초반부터 계속된 부진에 허덕이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K리그1은 10위까지 강등될 수 있다. 12위는 자동 강등, 11위는 K리그2 2위와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러야 한다. 10위는 K리그2 3~5위가 치르는 PO 승자와 최종 승강 PO 결과로 잔류 여부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현재 가장 위험한 위치에 있는 성남이다.

김남일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올 시즌 팬들에게 "강등은 없다"라는 약속을 했다. 이에 성남은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매 경기를 치른다. 이런 간절함은 직전 경기 결과로 나타났다. 

성남은 직전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14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6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선취점을 얻고도 어렵게 경기가 흘러갔다. 부진에 빠진 뮬리치와 팔라시오스 없이 국내 선수로만 짜여진 라인업으로 이날 경기에 나선 성남은 전반 25분 경고가 하나 있었던 권완규가 또 옐로카드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에서 퇴장당했다. 성남은 수적 열세까지 안은 채 남은 75분을 버텨야 했고 선수들은 몸을 아끼지 않으며 리드를 지켜냈다.

값진 승점을 챙긴 성남은 파이널A 마지노선인 6위 대구FC(승점 17)와의 격차 8점이다. 또 수원, 강원과는 각각 3점과 5점 차다. 한 경기로 하위권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어렵게 얻은 반등의 기회다. 다가오는 휴식기 성남은 간절함을 뒷받침해 줄 무기를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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