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4일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GIVE 'N DREAM')'을 통해 국내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 총 1억 5000만원을 전달한다"라고 밝혔다.
기브앤 드림은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의 일환이다.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사업이다.
장학금은 축구와 야구, 태권도, 씨름, 배드민턴 등 각종 분야의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 학생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50명의 장학생에게 전달된다.
장학생은 1년간 최대 300만원씩 지원받게 되며, 지원되는 장학금은 스포츠 대회 출전비, 훈련비, 스포츠 용품 구매비, 부상 치료비 등 관련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지난 2020년 신설된 해당 장학사업은 올해까지 총 4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해 도움이 필요한 스포츠 유망주들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해에는 스포츠 스타 멘토링을 통한 멘탈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망주들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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