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양희종, KGC에 남는다…재계약 3년 보수 2억2000만원

'캡틴' 양희종, KGC에 남는다…재계약 3년 보수 2억2000만원

  • 기자명 신수정 인턴기자
  • 입력 2022.05.24 09:58
  • 수정 2022.05.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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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양희종 (사진=안양 KGC 제공)
안양 KGC 양희종 (사진=안양 KGC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인턴기자] '캡틴'으로 팀을 이끈 양희종이 KGC에서 다음 시즌을 이어간다.

안양 KGC는 지난 23일 "양희종과 FA(자유계약선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 보수는 2억2000만원이다.

지난 2007년 KBL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양희종은 한국농구연맹(KBL)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양희종은 지난 2021-2022시즌 29경기 출전하며 평균 3.7득점 0.8어시스트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데뷔 후 15년간 성실함과 열정으로 꾸준히 활약하여 KGC에 3개의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기도 했다. 

또 양희종만의 치열함과 집중력은 팀에 '플레이오프 DNA'를 심어주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다른 선수들에게도 전파하며 KGC만의 문화를 만들었다.

계약 후 양희종은 “프로의 세계에서 프랜차이즈로 남아 커리어의 마지막을 구단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항상 그랬듯 신인 때의 마음가짐으로 선수 생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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