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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타석에선 '3안타 맹활약'… 수비에선 '팀 역전패 빌미 제공'
  • 설재혁 인턴기자 jaehyeok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5.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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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이 득점 후 팀 동료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인턴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3안타 경기를 펼쳤지만 연장전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팀 패배를 지켜봤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3안타 경기로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50에서 0.272(81타수 22안타)로 올랐다.

최지만은 1회부터 방망이에 불을 지폈다. 무사 1·3루 득점 찬스에서 투수 강습 내야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의 타구에 맞은 볼티모어 선발 스펜서 왓킨스는 곧바로 교체됐다. 이후 파레디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득점까지 추가했다.

3회에서는 오랜만에 장타를 만들어냈다.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시즌 6번째 2루타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티모어 투수 브라이언 베이커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최지만은 삼진을 판정한 심판에 항의했다. 베이커의 시속 96마일(약 154㎞) 바깥쪽 높은 공을 그대로 지켜본 뒤 볼넷을 확신하고 1루로 걸어 나가려 했지만 삼진 판정으로 돌아섰다. 

최지만이 심판과 언쟁을 벌이자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나와 함께 항의했다. 하지만 심판은 캐시 감독에 퇴장을 선언해 더 이상 탬파베이에서는 항의할 수 없게 됐다.

심판 판정에 불만이 있던 최지만은 7회 다시 삼진 아웃을 당했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최지만은 지난달 1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3타수 3안타) 이후 오랜만에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이날 탬파베이는 6-4로 앞섰지만 9회말 투아웃에서 볼티모어 오스탠 헤이스에게 안타를 맞고 6-6 동점을 허용했다. 최지만은 승부치기로 진행된 연장전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연장 11회말 1사 3루에서 1루를 지키던 최지만은 루그네드 오도어의 땅볼 타구를 빠르게 처리하려다 뒤로 흘리는 실책을 범하면서 6-7 끝내기 패배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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