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사브르 구본길, 파도바 그랑프리에서 은메달

펜싱 사브르 구본길, 파도바 그랑프리에서 은메달

  • 기자명 신수정 인턴기자
  • 입력 2022.05.23 14:0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구본길 (사진=국제펜싱연맹 페이스북)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구본길 (사진=국제펜싱연맹 페이스북)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인턴기자]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구본길은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사브르 그랑프리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위는 헝가리의 아론 실라지가 차지했다. 구본길은 지난 2020년 3월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월드컵 은메달 이후 2년여 만에 국제대회에서 다시 한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16강전에서 조지아의 산드로 바자제를 15-7로 꺾은 구본길은 프랑스의 막심 피안페티, 볼라드 아피티를 연달아 제압하며 결승까지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도쿄올림픽 개인전 우승자 실라지에게 14-15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올랐다.

한편 구본길과 함께 출전한 김준호(화성시청)는 6위,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9위에 자리했다. 여자부에선 최수연(안산시청)이 6위, 전하영(대전광역시청)이 7위로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