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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이틀 연속 트레이드… SSG 사이드암 이채호↔kt 좌완 정성곤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5.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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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유니폼을 입게 된 이채호(왼쪽)와 SSG로 영입된 정성곤. (사진=각 구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t위즈가 이틀 연속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는 22일 오전 "SSG랜더스와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는 SSG에 좌완 투수 정성곤을 보내고, 우완 사이드암 투수 이채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kt 유니폼을 입게 된 이채호는 용마고 출신으로 2018년 SK의 2차 6라운드(55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SSG에서 처음 1군 무대를 밟았으며, 2021년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7.20(5이닝 4자책점)을 기록했다. 

나도현 kt위즈 단장은 “투수진 구성상 1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군필 사이드암 투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SSG와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져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면서 “이채호는 공의 무브먼트와 제구가 좋은 투수다. 1군에 순조롭게 적응한다면, 불펜을 강화할 수 있고 운용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드를 통해 SSG 유니폼을 입게 된 정성곤은 구리인창고를 졸업하고 2015년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kt에 입단했다. 통산 5시즌 동안 150경기에 출전해 9승 28패 8세이브 16홀드 방어율 6.85를 기록 중이다. 

SSG 역시 정성곤의 영입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원형 감독은 22일 LG전을 앞두고 정성곤의 합류에 대해 "좌완 불펜이 필요한 상황에서 트레이드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며 "정성곤이 좋은 투수라는 걸 알고 있었다. kt에서 지명했을 때 상위 지명으로 알고 있다. 왼손 자원은 어느 팀에나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kt는 21일에도 LG트윈스와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kt는 LG에게 2023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하고 내야수 장준원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는 미래 자원 확보가 필요한 LG와 내야수 보강이 필요한 kt 양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 이뤄졌다.

내야수 장준원은 경남고를 졸업한 후 2014년 2차 2라운드로 LG에 입단해 통산 93경기에 출전, 타율 0.181 1홈런 7타점 14득점을 기록했다. 나도현 단장은 "장준원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고, 강한 어깨를 보유하고 있어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도 갖춰 팀 전체 전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21일 기준 19승 23패로 8위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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