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2 공예주간, 우리 집으로 가자' 개최

문체부, '2022 공예주간, 우리 집으로 가자' 개최

  • 기자명 박영선 인턴기자
  • 입력 2022.05.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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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공예주간 포스터 (사진=문체부 제공)
2022 공예주간 포스터 (사진=문체부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우리 집으로 가자’를 주제로 20일부터 29일까지 ‘2022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2)’을 개최한다.

올해는 공예가 ‘우리 집’처럼 가깝고 친근하게 즐기는 문화가 되어, 전국에서 펼쳐지는 공예주간의 다채로운 경험과 기억을 다시 ‘집’으로 가져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주제를 정했다. 

‘2022 공예주간’의 주요 행사는 문화역서울284를 중심으로 열린다. 지난 3월 16일부터 시작된 문화역서울284 공예기획전시 ‘사물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공예주간과 연계한 전시뿐만 아니라 공예 체험, 참여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이 참여한 3차원 인쇄 특별기획전시 ‘촉각의 순간들(Touch in the Dark)’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촉각을 중심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제는 우리가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만큼 전국 방방곡곡에서 풍성한 공예 장터도 열려 공예품을 고르고 사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기관과 기업, 협회·단체 등도 협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는 민속 유물과 현대 공예품의 협력 전시 ‘민속×공예 소소하게, 반반하게’를, 연남방앗간에서는 공예주간 특별 식음료를 수공예품에 담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스테이폴리오에서는 쉼을 주제로 한 숙박공간에서의 공예 전시와 숙박권 제공 행사 등을 진행해 다시 한번 우리 일상과 ‘집’의 의미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공예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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