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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드컵공원 ‘소풍 결혼식’ 선착순 신청 접수예비부부 중 1명이 서울시민이라면 신청 가능
  • 한민정 기자 machmj55@naver.com
  • 승인 2022.05.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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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가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2022년 하반기 ‘소풍 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를 신청을 받는다.

월드컵공원은 친환경 공원 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소풍 결혼식을 운영해왔다.

‘소풍 결혼식’은 일회성 꽃장식 자제, 다회성 용기 사용 및 비가열식 피로연 음식(도시락 등), 친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하객과 함께 만드는 에코 웨딩이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제로웨이스트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젊은 예비부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례 및 폐백 등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며 웨딩사진은 셀프 촬영하고, 평상복으로 활용 가능한 예복을 준비한다. 이처럼 예비부부가 직접 결혼식의 컨셉을 기획하며, 착한 비용으로 개성 있는 예식을 진행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소풍결혼식은 예비부부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원활한 이용을 위해 수시 접수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으며, 10월 30일까지 신청을 완료하면 11월까지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이용남 소장은 “지난해는 총 9쌍의 부부가 월드컵공원에서 소풍결혼식을 올렸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소풍결혼식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풍결혼식이 부부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예비부부뿐 아니라 결혼식을 찾은 하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풍결혼식은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문화를 지향하는 예식으로, 불필요한 비용과 절차는 간소화하면서도 의미 있는 결혼식을 고민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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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월드컵공원#소풍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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