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와 기생충' 실감형콘텐츠 체험관 뉴욕워싱턴 오픈

'BTS와 기생충' 실감형콘텐츠 체험관 뉴욕워싱턴 오픈

  • 기자명 로창현 특파원
  • 입력 2022.05.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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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해외 실감콘텐츠체험관 '한국: 입체적 상상' 전시

[데일리스포츠한국 로창현 특파원]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와 봉준호감독의 <기생충>이 실감형 콘텐츠로 재탄생, 뉴욕과 워싱턴의 한류 팬들과 만난다. 실감형 콘텐츠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프로젝션 맵핑(영상 투사) 등을 활용하여 관람객에게 실제와 유사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융합콘텐츠를 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마련한 해외 실감 콘텐츠 체험관은 '한국: 입체적 상상(KOREA: Cubically Imagined)'이라는 제목으로 한류와 우리 문화유산을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하여 세계에 공유하게 됐다.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와 봉준호감독의 <기생충>이 실감형 콘텐츠로 뉴욕과 워싱턴의 한류 팬들과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해외 실감 콘텐츠 체험관은 '한국: 입체적 상상(KOREA: Cubically Imagined)'이라는 제목으로 뉴욕 맨하탄 첼시 전시장에서 5월 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이후 워싱턴&#160;한국문화원으로 옮겨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계속된다.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와 봉준호감독의 <기생충>이 실감형 콘텐츠로 뉴욕과 워싱턴의 한류 팬들과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해외 실감 콘텐츠 체험관은 '한국: 입체적 상상(KOREA: Cubically Imagined)'이라는 제목으로 뉴욕 맨하탄 첼시 전시장에서 5월 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이후 워싱턴&#160;한국문화원으로 옮겨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계속된다.

 

전시는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첼시 전시장에서 5월 2일 공개되어 14일까지 열린다. 이후 워싱턴시 주워싱턴한국문화원으로 옮겨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계속된다. 전시는 현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뉴욕 전시 기간에는 최첨단 미술 워크숍 공간인 오닉스 스튜디오(ONX studio)에서 국내 실감 콘텐츠 기업, 창작자들과 미국 언론 및 관련 업계 종사자 간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콘텐츠의 홍보 및 실질적인 콘텐츠 수출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대표콘텐츠 2종을 포함한 총 16종의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국의 입체적 상상'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입체 공간인 '큐브'를 모티브로 다양한 장르, 이야기, 실감기술이 어우러진 참신한 콘텐츠가 해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된다.

방탄소년단(BTS)의 온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는 LED 스크린으로 둘러싸인 입체 공간에서 실제 공연 관람과 유사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소재로 한 VR 콘텐츠는 영화 배경인 저택의 거실, 지하 공간과 반지하 주택 등을 가상현실로 구현하여 영화의 주요 장면을 1인칭 시점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Wave>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디스트릭트의 새로운 작품인 <Jungle>, <Flower> 정조의 화성행차를 3D로 구현한 국립중앙박물관의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금강산에 오르다> 방탄소년단(BTS)의 안무를 재해석한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의 <Beyond the Scence>, <No Mother Nature> 한글을 사운드아트와 결합한 태싯 그룹의 <Morse ㅋung ㅋung>도 눈길을 끈다.

또한 바람의 흐름으로 자연을 입체감 있게 묘사한 이지위드의 <예술의 순간> 한국 전통 미학을 3D 애니메이션으로 섬세하게 구현한 이예승의 <정중동 동중동> 한국의 전통 설화와 현대사회를 실감형 미디어 기술로 구현한 디자인 실버피쉬의 <우리는 가택신과 함께 살고 있다>, <다이나믹 서울>, <환영> 인간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VR 게임인 룸톤의 <In the Gray> 등 다양한 일반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실감 콘텐츠 체험관 전시는 해외 팬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한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경쟁력 있는 한류 콘텐츠와 우수한 실감기술을 결합하여 지속적으로 한류가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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