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롯데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가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피터스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시즌 4차전 맞대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0-0으로 맞선 2회 초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피터스는 kt 선발 소형준의 4구째 140km 커터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피터스의 4호 홈런이자 지난달 24일 삼성전 이후 약 열흘 만의 홈런포다.
롯데는 피터스의 선제포에 힘입어 2-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수원=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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