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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스리런' 또 한번의 역전극 이뤄낸 삼성
  • 설재혁 인턴기자 jaehyeok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4.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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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8회초 삼성 이원석이 좌월 역전 스리런을 날려 덕아웃에서 팀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인턴기자] 삼성이 KIA를 상대로 전날에 이어 또 한 번의 역전극을 펼쳤다. 

삼성 라이온즈가 3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2차전에서도 역전극을 펼치며 5-4로 승리했다. 

삼성은 전날 경기에 이어 또 한 번의 역전승을 따냈다. 삼성의 5번타자 1루수로 출전한 이원석이 비거리 115m 역전 스리런포를 터트려 단숨에 역전 시켰다. 이날 경기까지 3경기에 출전한 이원석은 KIA 투수들을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해 타율 0.250에서 0.375로 올랐다. 

끈질기게 쫓아가 역전에 성공한 삼성은 2연승을 달리게 됐다. 두 경기 모두다 경기 후반에 이뤄낸 역전이었다. 역전 후 삼성은 8회에 불펜투수 유규민을 올려 2사 주자 2, 3루 실점 위기를 맞이했지만 KIA 박동원을 상대로 다시 마무리 투수 오승환으로 교체했다. 삼성의 오승환은 박동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위기를 넘겼다.

기아는 1회부터 점수를 뽑아냈다. KIA 1번타자 류지혁이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의 5구째 직구를 받아쳐 3루수 옆을 빠져가는 안타로 출루했다. 후속타자 김선빈이 1루수 앞 땅볼을 쳐 더블플레이 기회를 삼성은 잡았지만 유격수의 송구가 옆으로 빠지면서 류지혁이 2루로 진루했다. 이후 지명타자 박동원과 최형우가 연속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0-2로 앞서 나갔다.

삼성 라이온즈도 추격을 시작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선 김지찬이 KIA 선발투수 한승혁의 초구를 우측 담장을 맞추며 3루타를 만들었다. 이후 구자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피렐라가 유격수 땅볼로 병살타를 쳤지만 3루주자 김지찬이 홈을 밟아 1-2로 추격했다.

3회에 이어 삼성은 1점을 더 추가해 내 동점까지 만들었다. 1사 후 3루수 강한울이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 출루했고 김성윤이 몸에 맞는 볼로 1사 주자 1, 2루가 됐다. 이어 루키 이재현이 좌익수 왼쪽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KIA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특급신인 김도영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후속타자 류지혁이 우중간 안타를 때려 KIA는 2사 주자 1, 3루 득점 찬스 기회를 잡았다. 주장 김선빈이 삼성 투수 원태인의 시속 125km를 체인지업을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때려 김도영의 득점에 성공해 다시 앞서 나갔다. 7회에는 1사 후 최형우가 안타를 만들어내 1루에 나갔고 황대인의 땅볼 타구로 2루로 진루했다. 이후 외국인 선수 소크라테스가 삼성의 바뀐 투수 이재익을 상대로 우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 2-4를 만들었다.

하지만 삼성은 또 한번 경기를 뒤집었다. 8회 KIA의 바뀐 투수 장현식을 상대로 피렐라가 2루타를 때려냈고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후속 타자로 들어온 이원석은 장현식의 시속  148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겨 역전 스리런을 터트려 전날에 이어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승리를 챙겼다.

한편, 삼성은 내일(1일) 경기까지 승리하게 되면 KIA 원정 3연전을 모두 승리해 스윕을 기록하게 된다.

광주=설재혁 인턴기자 jaehyeok9@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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