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2년 만에 봄맞이 행사 재개

국립중앙박물관, 2년 만에 봄맞이 행사 재개

  • 기자명 박영선 인턴기자
  • 입력 2022.04.18 16:4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염거화상탑, 국립중앙박물관)
(사진=염거화상탑, 국립중앙박물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코로나 19로 지난 2년간 중단된 ‘봄 박물관 정원 산책’ 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23일부터 매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봄을 맞이한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정원에서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 석조물이 벌써부터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봄 박물관 정원 산책’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은 가족·연인·친구들과 편하게 걸으며 박물관 야외정원의 꽃과 나무, 그리고 다양한 문화재에 관해 배울 수 있어 색다른 시선과 감성으로 박물관을 체험할 수 있다.

산책에 참여하는 관람객은 모란과 금강송 등 우리 꽃과 나무에 대한 설명은 물론 보신각종, 염거화상탑, 남계원 칠층석탑 등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에 걸친 지정문화재에 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한편 내달 8일에는 부처님 오신날 특별 해설 프로그램 ‘부처님 이야기’를 진행한다. ‘부처님 이야기’ 프로그램에서는 박물관 전시품을 통해 부처님의 생애와 불상의 기원, 부처님과 보살의 차이, 불탑과 사리봉안의 의미, 불탑과 승탑 등에 대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봄 박물관 정원산책’과 ‘부처님 이야기’는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