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가수 김나영의 리메이크 신곡 '너의 번호를 누르고'가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너의 번호를 누르고'는 2019년 발매 후 리스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차트 역주행'을 하며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얼굴 없는 가수 #안녕의 곡이다. 김나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너의 번호를 누르고'의 커버 버전을 업로드해 조회 수 50만을 넘기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앞서 김나영은 SNS 등을 통해 '너의 번호를 누르고'의 발매 소식을 전하며 라이브 영상 하이라이트를 공개했다. 짧은 영상이지만 김나영 특유의 애절함을 담은 라이브 영상은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이번 앨범은 제작사 니즈뮤직 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하는 '투톤(TwoTone)' 프로젝트의 두 번째 발매다.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의 가창자 성별을 바꿔 리메이크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달 31일 첫 번째 주자로 로시가 길구봉구의 '이 별'을 리메이크하며 SNS 등에서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투톤 프로젝트' 두 번째 싱글인 김나영의 '너의 번호를 누르고'는 오늘(1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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