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국가건강조사 활용도 높인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조사 활용도 높인다

  • 기자명 김준수 기자
  • 입력 2022.04.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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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보도자료·카드뉴스 등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질병관리청은 2022년부터 국가건강조사 결과를 홍보 대상별 수요에 맞춰 다양한 내용과 형태로 제공하여 활용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을 위해서는 조사 결과를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형태(보도자료,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등)로 제공함으로써 국가건강조사에 대한 관심 유도와 사업 성과를 확산하고 전문가를 위해서는 국민건강통계 및 원시자료 공개와 함께 국민건강통계 플러스, 주간 건강과 질병, 논문 등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심층분석 결과를 지속 공유할 계획이다.

3월에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쉽게 이해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제작과 2022년 첫 번째 국민건강통계플러스 요약통계를 발간했다.

첫 번째 요약통계 주제는 성인의 알레르기질환 및 알레르겐(알레르기 원인물질) 특이 면역글로블린 E 양성률 현황이다.

이후에는 매월 주제를 선정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제공을 지속하고, 학회 등 전문가와 협업하여 국민건강통계플러스의 질적 향상 도모 및 논문 게재를 병행하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국민건강통계플러스를 포함한 모든 홍보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누리집에서 열람과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국민의 참여로 생산되는 국가건강조사 결과를 더욱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 대상별 맞춤형 정보제공을 지속하여 전문가에게는 건강정책 수립 근거를 제공하고, 국민에게는 일상에서의 활용도를 높여 건강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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