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서관, 18일까지 도서관주간 운영

세종시 도서관, 18일까지 도서관주간 운영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04.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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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뉴욕 미술관 산책 등 다양한 기념행사 마련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풍성한 프로그램·이벤트 등을 마련하고 시민들을 기다린다.

올해로 58회를 맞이한 도서관주간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추진되는 전국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이번 도서관주간의 공식 표어는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이다.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세종시 공공도서관에서는 연체로 도서를 대출하지 못했던 세종시민들에게 독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체 해제 이벤트 ‘연체, 반납과 함께 사라지다’를 운영한다.

연체를 해제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도서관주간 중 회원증을 지참한 후 세종시 공공도서관 접수처에 방문해 연체 해제를 요청하면 되며, 미반납 도서가 없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또한 도서관주간 기념 행사로 그림책 ‘문어목욕탕’ 최민지 작가와의 만남(17일 시립도서관), 음악이 있는 뉴욕 미술관 산책(15일 시립도서관), 북앤아트 독서프로그램(16·23일 보람동도서관), 우리집 공방-책갈피 만들기(12~18일 소담동도서관), 도서관 속 KDC를 찾아라 이벤트(12~18일 종촌동도서관)를 진행한다.

또한, 도서관 6곳에서 그림책 원화와 북큐레이션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세종시 통합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책과 함께 행복을 느끼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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