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국립극장은 11일부터 내달 9일까지 2022년 <관객예술학교> ‘전통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예술아카데미’는 국립극장 전속단체 단원에게 전통예술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일반인 대상 실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립극장은 ‘전통예술아카데미’의 운영 시기를 3개월가량 앞당겼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교육과정 회차를 늘리고 ‘해금’ 강좌를 신설하며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전통예술아카데미’는 내달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국립극장 뜰아래 연습장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사물놀이, 해금, 한국무용, 판소리 총 5개 강좌를 개설하고 각 반의 수강생은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이 종료되는 11월 19일(토)에는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수료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본 프로그램은 1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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