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호연, ‘알폰소 쿠아론’ 감독작 이어 ‘조 탈보트’ 영화 캐스팅

배우 정호연, ‘알폰소 쿠아론’ 감독작 이어 ‘조 탈보트’ 영화 캐스팅

  • 기자명 박영선 인턴기자
  • 입력 2022.04.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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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배우 정호연이 조 탈보트 감독의 신작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정호연의 차기작 영화 '더 가버니스'는 조 탈보트 감독과 미국의 유명 영화제작·배급사 A24가 함께하는 두 번째 작품으로, 할리우드 스타 릴리 로즈 뎁, 르나트 제인제브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더 가버니스'는 안 세르의 동명 소설 원작으로, 세 명의 반항적인 가정교사가 자신들이 일하는 가정을 뒤엎고 자신들의 고용주의 상상력에 불을 지핀 뒤, 모험을 즐기기 위해 책임을 회피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정호연과 릴리 로즈 뎁, 르나트 레인제브가 각각 반항적인 가정교사로 분할 예정이다.

특히, 정호연의 차기작 '더 가버니스'는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문라이트'를 비롯해 '플로리다 프로젝트', '더 랍스터', '레이디버드', '미나리' 등 뚜렷한 색깔의 작품을 선보이며 할리우드에서 다수의 명작을 배출하고 있는 A24가 제작하고 '빌리 엘리어트', '브루클린'을 작업한 BBC 필름의 서포트를 받아 벌써부터 국내외 팬들은 물론 영화인들의 관심이 치솟고 있다.

정호연은 이번 작품 캐스팅에 앞서 '그래비티', '로마'로 유명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Apple TV+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를 차기작으로 확정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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