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t위즈가 2022 신인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NFT 기반 디지털 카드를 출시한다.
kt는 10일 "오는 12일 2022 신인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NFT 기반 디지털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번에 출시하는 NFT 기반 디지털 카드는 박영현, 이상우, 한지웅, 안현민 등 신인 선수들의 프로필과 자기 소개 등이 담긴 영상 디지털 카드 11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카드는 신인 선수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선수들이 프로 첫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개개인의 개성과 특징을 살린 자필 메시지와 목소리로 담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NFT 기반 디지털 카드는 선수별 100개씩 총 1100개가 출시된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한정판 디지털 작품 유통서비스인 클립드롭스(Klip drops) 브랜드관 디팩토리(dFactory)에서 개당 20KLAY에 구매 가능하다.
또 클립드롭스에서 구단이 발행한 1100개(선수 1명당 각 100개) NFT 기반 디지털 카드를 구매한 구매자 전원에게 선수의 실물 카드가 증정된다. 실물 카드는 4월 한달 간 수원케이티위즈파크 내 팀스토어에서 구매 정보 확인 후 제공한다.
kt는 앞서 지난 1월 통합 우승을 기념해 유한준, 박경수의 우승 세리머니와 장성우, 강백호 등 선수단의 우승 환호 장면을 NFT 기반 디지털 카드로 출시해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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