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가수 송하예가 감미로운 무대로 차디찬 날씨를 따스하게 녹였다.
송하예는 오늘(2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이날 송하예는 최근 발매한 신곡 '겨울비'를 열창, 유니크한 음색과 가슴 절절한 보이스,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누드톤의 슈트를 입고 등장한 송하예는 차분하고 진중한 분위기로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으며, 말하듯이 읊조리는 도입부를 지나 곡의 클라이맥스에 이르기까지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깊어진 감정선으로 진한 공감대를 자극했다.
송하예의 신곡 '겨울비'는 헤어진 연인을 아주 잠깐 내리다 눈으로 변해가는 겨울비에 비유한 발라드 곡으로, 솔직하면서도 서정적인 노랫말과 애절한 멜로디가 진한 감성을 더했다.
신곡 '겨울비'는 '니소식', '새 사랑', '행복해', '사랑했던 우리가 어떻게 친구가 되니' 등 송하예 표 발라드 전작들에 이어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하며 겨울의 끝자락을 촉촉하게 물들이고 있다.
한편 송하예는 오는 3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4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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