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SR과 손잡고 기차여행 VR콘텐츠 선보여

LG유플러스, SR과 손잡고 기차여행 VR콘텐츠 선보여

  • 기자명 박민석 기자
  • 입력 2022.01.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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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공주, 나주-목포 등 5개 구간 구성... 300㎞/h SRT 고속주행 VR영상 체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LG유플러스가 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과 협업해 기차여행 VR콘텐츠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과 협업해 자사 XR플랫폼인 ‘U+DIVE’ 앱을 통해 기차여행 VR콘텐츠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과 협업해 자사 XR플랫폼인 ‘U+DIVE’ 앱을 통해 기차여행 VR콘텐츠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XR플랫폼 ‘U+DIVE’ 앱을 통해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로, SRT 운전자 1인칭 시점에서 열차가 고속 주행하는 장면을 VR영상으로 제작됐다.

동탄-공주, 공주-익산, 익산-광주송정, 광주송정-나주, 나주-목포 등 다섯 구간의 주행영상을 담은 각 5분 분량의 5편이 구성돼 있으며, 최대 300km/h의 빠른 이동에도 불구하고 상하좌우 흔들림 없이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맞은편 선로의 기차가 빠른 속도로 옆을 지나가는 상황, 터널에 들어가 갑자기 어두워졌다가 빛이 보이는 상황 등 고속열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황도 구현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출이 제한된 환경에서 고객들이 가상현실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간접적으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SR과 협업을 통해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U+DIVE 앱은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최윤호 상무는 “이번에 SR과 선보인 기차여행 콘텐츠는 기존 대비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라며 “양사는 향후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다양한 지역의 계절별 영상, 객석 시점에서 즐기는 고속주행 영상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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