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악재 어디까지…이번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삼성 악재 어디까지…이번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2.01.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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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삼성의 이상민 감독 / KBL)
(사진=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삼성의 이상민 감독 / 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농구 최하위 삼성의 2021-2022시즌이 참으로 힘겼다. 사건 사고와 함께 코로나19로도 신음 중이다.

KBL은 24일 "서울 삼성이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선수단 전원이 PCR 검사를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L은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삼성과 경기를 가진 전주 KCC(22일), 고양 오리온(23일)을 비롯해 KCC와 경기를 가진 안양 KGC(23일) 등 총 3개 구단 선수단 전원에게도 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더불어 심판부 전원과 해당 경기에 투입된 경기원 전원도 PCR 검사를 시행토록 했다.

KBL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오면 오는 25일 예정된 삼성과 창원 LG 간 경기를 포함한 모든 경기를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삼성은 시즌 전 선수단 내 코로나19가 퍼져 상주에서 열렸던 컵대회도 참가하지 못했었다. 

또 정규리그 최하위로 처진 가운데 소속 선수 천기범이 음주 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로 경찰에 입건되는 등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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