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km 쾅!' 이소영, 개인 통산 3번째 '스파이크 서브 퀸' 등극

'91km 쾅!' 이소영, 개인 통산 3번째 '스파이크 서브 퀸' 등극

  • 기자명 박민석 기자
  • 입력 2022.01.23 15:59
  • 수정 2022.01.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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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퀸 자리에 오른 KGC인삼공사 이소영 / 사진=KOVO)
(서브 퀸 자리에 오른 KGC인삼공사 이소영 /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GC인삼공사 이소영이 '서브 퀸 컨테스터'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영은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파이크 서브 퀸 컨테스터 결승전서 서브 시속 91km를 기록, '서브 퀸' 자리에 올랐다.

서브 최강자를 가리는 스파이크 서브 퀸 컨테스터는 올스타전을 대표하는 이벤트 중 하나다. 

각 팀 마다 한 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1대 1 토너먼트 형식을 통해 결승 진출자를 가린 뒤, 최종적으로 '서브 퀸'을 뽑는다. 한 명의 선수마다 2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컨테스터에는 황민경(현대건설), 박정아(한국도로공사), 모마(GS칼텍스), 이소영(KGC인삼공사), 정윤주(흥국생명), 김희진(IBK기업은행), 이한비(페퍼저축은행)이 참가했다.

7명의 선수 가운데, 예선전을 뚫고 이소영과 정윤주가 결승전에서 만났다. 

이소영은 1차 시기부터 시속 91km의 강서브를 선보이며, 정윤주(86km)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소영은 지난 2012-2013시즌, 2015-2016시즌에 이어 3번째 '서브 퀸' 자리에 올랐고, 역대 V리그 올스타전 서브 퀸 컨테스터 최다 우승자가 됐다. 

광주=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사진=KOVO)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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