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시' 유세윤, 웃기구 분파장→'빌런' 대장 '반전 변신'

'부전시' 유세윤, 웃기구 분파장→'빌런' 대장 '반전 변신'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2.01.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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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부캐전성시대' 냉장고가 악랄한 실체를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물들였다.

지난 16일 밤 10시 30분 방송한 TV CHOSUN '부캐전성시대'에선 웃기구 분파원들이 웃음 광산에서 '웃음 앰플'을 수색했다. '웃음 앰플'은 지구에 퍼진 '블루 바이러스' 치료에 필요한 용액으로 악당들의 삼엄한 경비 아래 숨겨져 있었다.

웃기구 분파원들은 두 명씩 팀을 이뤄 '웃음 앰플'을 찾았다. 악당들을 차례로 쓰러트리며 '웃음 앰플'을 모으고 있던 웃기구. 갑자기 냉장고(유세윤)는 같이 다녔던 조격대(조현영)를 악당들과 함께 처치했다. 두 달 전 웃기구 분파원을 찾던 도중 냉장고는 악당들에 의해 '블루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였다.

냉장고는 "모든 웃음을 사라지게 만들거다"라고 말하며 '빌런 대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냉장고를 웃기구의 분파장으로 믿고 있던 아가미맨(이상준)도 급습을 당했다.

손쉽게 웃기구 분파원들을 없애고 있던 냉장고. 나머지 웃기구 분파원들은 '웃음 앰플'을 모은 뒤 지구로 떠나기 위해 웃음 광산 안에 있던 우주선 앞으로 모였다. MC양치(양치승)와 깡 와사비(퀸 와사비)부터 우주선에 탑승해 지구로 떠난 상황. 하지만 준비를 마친 자니 또(김성원)는 냉장고에게 마지막으로 제거당하고 말았다.

냉장고는 "좋은 곳으로 가게"라고 마지막 말을 남긴 뒤 지구로 향하는 우주선에 몸을 실었다. 분파장이 악당으로 돌변한 웃기구. 본격적으로 지구에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인 웃기구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부캐전성시대' 에필로그 영상에선 아가미맨이 극적으로 부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페르소나 별 인면어였던 아가미맨은 두 개의 심장을 가지고 있었던 것. 아가미맨은 "기다려라 나의 복수를"이라고 말하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냉장고와 외모가 흡사하며 지구에서 수질을 오염 시키는 김철기(유세윤)라는 인물을 언급해 향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부캐전성시대'는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페르소나스페이스가 공동제작한 세계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쇼다. 지구에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가 퍼진 가운데, 페르소나별의 다섯 분파가 백신인 '행복'을 전하기 위해 출동하는 이야기를 다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TV CHOSUN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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