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올해도 작년과 비슷? 올 시즌 예상 성적은 '타율 0.226, 12홈런'

최지만, 올해도 작년과 비슷? 올 시즌 예상 성적은 '타율 0.226, 12홈런'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01.12 13:4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EPA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EPA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2022시즌 전망이 나왔다.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12일(한국시간) 야구 예측 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을 통해 탬파베이의 2022시즌을 전망하며 최지만의 성적을 예상했다. 

팬그래프닷컴은 올 시즌 최지만은 타율 0.226 12홈런 48타점 출루율 0.335 장타율 0.396의 성적을 낼 것으로 봤다.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은 0.8로 책정했다. 

전반적으로 지난 시즌과 비슷한 수치다. 최지만은 2021시즌 83경기에 나서 타율 0.229 11홈런 45타점 출루율 0.348 장타율 0.411 WAR 0.9였다.

2016년부터 빅리그에 뛰어든 최지만은 2018년(10개)과 2019년(19개) 두 자릿수 홈런으로 장타력을 입증했다. 코로나19 여파에 60경기 미니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에는 3개에 그쳤지만 지난해 다시 10개를 넘겼다.

팬그래프닷컴은 2022시즌의 탬파베이를 “1루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평균 이상이다. 화려하지 않지만 탄탄한 라인업”이라고 평가했다. 2022시즌 탬파베이의 약점으로 지적된 1루는 최지만의 포지션이다. 팬그래프닷컴은 탬파베이가 2022시즌 좌타자 최지만과 우타자 얀디 디아스를 번갈아 활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022시즌 탬파베이의 대표 타자로는 2021시즌 데뷔한 내야수 완더 프랑코를 꼽았다. 탬파베이는 지난해 11월 프랑코와 최대 12년 2억 3000만 달러(약 2654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팬그래프닷컴은 프랑코의 올 시즌 성적을 타율 0.283(487타수 138안타) 16홈런 71타점 출루율 0.340 장타율 0.470 WAR 4.2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