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홈경기'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상대 3연승 도전

'새해 첫 홈경기'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상대 3연승 도전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01.0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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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졌던 GS칼텍스와 페퍼저축은행의 2라운드 경기. 강소휘가 공격하고 있다. (사진=KOVO)
지난해 11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졌던 GS칼텍스와 페퍼저축은행의 2라운드 경기. 강소휘가 공격하고 있다.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GS칼텍스가 3연승 도전에 나선다. 

GS칼텍스는 9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2021~2022 V-리그 22차전 경기를 펼친다. 

GS칼텍스는 지난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시원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외국인선수 모마였다. 모마는 서브득점 1개를 포함해 26득점, 공격성공률 47.17%의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GS칼텍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1세트에만 15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GS칼텍스가 연승을 이어나가려면 에이스 강소휘의 활약이 절실하다. 봄배구를 노리고 있는 GS칼텍스에게는 최근 부진에 빠져있는 팀의 에이스 강소휘의 부활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경기에서 도로공사에게 패배를 당하며 15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주전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과 체력적인 한계가 겹치며 좀처럼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이 실전 경기를 치르며 차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치르는 홈경기다. 경기장에 팬분들이 많이 찾아와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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