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데이비슨대의 질주가 계속된다.
이현중이 뛰고 있는 데이비슨 대학은 9일(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 데이비슨 존 M. 벨크 아레나에서 열린 로드아일랜드 대학과의 2021-2022 NCAA A-10 컨퍼런스 정규시즌 경기에서 72-68로 승리했다. 데이비슨대는 11연승을 질주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당연히 이현중이 있었다. 이현중은 이날 35분을 소화하면서 16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3점슛도 2개를 성공시켰다. 포스터 로이어와 루카 브라코비치도 각각 19점, 17점을 올렸다.
데이비슨대와 로드아일랜드대는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로이어와 이현중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치열하게 끌고갔다. 로이어는 경기 막판 결정적인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연승을 완성시켰다.
데이비슨대의 순항이 이어지면서 이현중에 대한 관심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이현중은 최근 발표된 2022 NBA 신인드래프트 목(Mock) 드래프트에서 모두 이름을 올리며 지명 가능성을 높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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