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 ‘겨울엔 박물관’ 개최

부산시립박물관 ‘겨울엔 박물관’ 개최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01.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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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대상 ‘조선시대 잇템, 책거리’ 주제로 진행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시립박물관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개최한다.

‘책과 염원을 담은 정물화, 책거리’ 전시작품 모습.
‘책과 염원을 담은 정물화, 책거리’ 전시작품 모습.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겨울방학 맞이 초등학생 대상 체험교육프로그램 ‘겨울엔 박물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맞벌이 가정을 위해 15~16일인 주말에도 운영되며, ‘조선시대 잇템, 책거리’를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 학습과 전시실 활동, 다이어리 꾸미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책거리는 책과 문방사우 등 여러 사물을 함께 그린 그림으로 조선후기에 유행했다.

참가자는 부산박물관의 ‘책과 염원을 담은 정물화, 책거리’ 전시와 연계해 박물관 소장 책거리 병풍 3점을 살펴보고, 책거리 다이어리 꾸미기 등 우리 전통그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교육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박물관 누리집 교육신청란에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6일 오전 10시부터 1월 10일 오전 10시까지다.

다만, 교육 참가는 1인 1회만 가능하며,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유치원생은 교육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회당 교육 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정원을 축소해 진행하고, 방역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라며, “교육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반드시 발열 확인,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박물관 내 관람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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