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최희서♥김주헌, 로맨스 위기 포착…눈물 '그렁그렁'

'지헤중' 최희서♥김주헌, 로맨스 위기 포착…눈물 '그렁그렁'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12.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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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삼화네트웍스, UAA
사진제공 = 삼화네트웍스, UAA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최희서와 김주헌의 로맨스가 위기에 놓였다. 

12월 30일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제작진이 14회 방송을 앞두고 심각한 분위기로 마주한 황치숙과 석도훈의 모습을 공개했다. 

언제나 밝은 미소로 석도훈을 대하던 황치숙이지만 이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석도훈을 바라보고 있다. 석도훈은 다소 당황한 듯한 표정이다. 급기야 다음 사진에서는 황치숙이 돌아섰고, 홀로 남은 석도훈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처음 황치숙은 석도훈이 아닌 윤재국(장기용 분)에게 반했다. 그러나 윤재국의 마음은 처음부터 하영은(송혜교 분)을 향해 있었다. 이를 안 황치숙은 친구 하영은의 사랑을 응원하기 위해 석도훈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했다. 이미 황치숙을 마음에 품고 있던 석도훈은 황치숙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자신의 진심을 표현했다. 결국 황치숙도 석도훈의 매력에 푹 빠졌고, 둘의 연애가 시작됐다.

그렇게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에게 생각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지헤중’ 13회에서 황치숙의 전 연인이었던 모델 지미(김도건 분)가 재등장한 것. 황치숙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으나 거절당한 지미는 황치숙의 아버지 황회장(주진모 분)과 석도훈의 만남을 목격했다. 지미는 황치숙에게 석도훈이 황치숙의 배경을 보고 접근한 것이라 말했다. 황치숙은 조금씩 그 말에 흔들렸다.

황치숙은 석도훈에게 사랑의 감정을 일깨워준 여자다. 석도훈은 결핍투성이 황치숙에게 자신감과 행복을 안겨준 남자다. 이렇게 서로에게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인 두 사람의 사랑이 정말 위기에 처한 것일까. 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지헤중’ 14회에서는 황치숙과 석도훈의 감정이 요동친다. 최희서, 김주헌 두 배우는 사랑의 위기 앞 흔들리는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고 풍성한 감정으로 그려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한 황치숙과 석도훈이 이대로 이별하게 되는 것일까. 로맨스 빨간불 앞 두 사람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후반부에 접어들며 더 짙은 감성을 보여주는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4회는 12월 31일 하루 쉬고, 2022년 1월 1일 새해 첫날 토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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