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1년 역동적 성과의 한해로 군민행복 증진 방점

옥천군, 2021년 역동적 성과의 한해로 군민행복 증진 방점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12.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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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현안사업 해결하며 미래 성장 기반 마련

김재종 옥천군수(오른쪽) 국회를 방문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지난 11월 국회 홍문표 의원실 방문 모습)
김재종 옥천군수(오른쪽) 국회를 방문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지난 11월 국회 홍문표 의원실 방문 모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북 옥천군이 올해 군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제, 관광, 농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군정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장기화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한 결과 중앙부처와 충북도, 기타 기관 등으로부터 58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우수한 행정력을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인증 우수기관평가, 인구소멸 대응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 충북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우수지방자치단체로 그 위상을 높였다.

이와 함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충북도를 직접 발로 뛰는 행정으로 총사업비 기준 1,363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올 한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던 각종 현안사업이 사업추진의 물꼬를 트며 옥천군 미래의 성장을 위한 기반시설이 초석을 다진 한해였다.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였던 충청권 광역철도(대전-옥천) 연장사업, 옥천박물관 건립 사업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장계관광지 명소화 사업이 본격화되며 옥천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위한 기반시설이 확충되었다.

또한 대청댐 건설이후 40여년 동안 전체면적의 83.8%가 환경규제와 개발제한으로 지역발전의 장애물로 자리하던 대청호 규제해소를 위한 개선안을 환경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5월 국가하천 최초로 안터지구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며 대청호 규제 개선의 첫 걸음을 떼기도 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발전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가 많은 한해였다. 옥천테크노밸리는 지난 4월 첫 입주기업을 시작으로 27개 기업과 2,200억원 1500여명이 고용 규모의 입주계약을 체결하여 95%의 분양률을 달성했다. 올해 미분양 필지가 있던 청산산업단지와 옥천의료기기 농공단지에 5개 기업 35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100% 분양을 완료했다.

관광분야에서도 옥천의 미래를 위해 민선7기 이후 도전과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 정부 사전평가에서 탈락했던 옥천역사박물관 건립이 보완추진을 통해 확정되고 사업대상지가 농업진흥구역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옥야동천유토피아조성사업도 규제를 풀어 관광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민간사업자의 사업포기와 시설노후로 10여 년간 사실상 방치되었던 장계관광지도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명소화 사업 추진으로 옛 명성을 찾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옥천군이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한 지역균형 발전사업이 정주여건 낙후지역을 새롭게 변모시키며 복합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2019년 군서 국민체육센터 및 작은 도서관 건립 사업, 2020년 옥천 가양복합문화센터에 이어, 올 해에는 청산면에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목욕탕으로 구성된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 선정되었다.

옥천군이 5만 인구 붕괴가 우려되자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 및 청년시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면 단위 주민들을 주축으로 지역특색을 살려 인구 감소 극복에 발벗고 나서면서 각종 공모 사업 선정으로 외부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기초를 마련했다.

김재종 군수는 “내년에도 옥천의 미래를 위해 착실히 준비해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나가며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군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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