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LG트윈스가 투수 김진성을 영입했다.
LG는 22일 투수 김진성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김진성은 2004년 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SK에 입단해 넥센, NC를 거치며 통산 470경기 등판해 32승 31패 34세이브 67홀드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특히, 2020년 한국시리즈 6경기 연속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3홀드를 기록했고 한국시리즈 6경기 연속 등판은 KBO리그 최초 기록이다.
김진성은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현재 몸 상태는 좋고 캠프 전까지 준비를 잘하겠다. 빨리 팀에 잘 적응해서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단은 "뛰어난 탈삼진 능력과 함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김진성이 향후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불펜진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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