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4년 총액 60억원에 박해민 영입 [오피셜]

LG트윈스, 4년 총액 60억원에 박해민 영입 [오피셜]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1.12.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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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이 LG트윈스와 FA계약을 체결했다. (사진=LG트윈스)
박해민이 LG트윈스와 FA계약을 체결했다. (사진=LG트윈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박해민이 LG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14일 "박해민 선수와 계약기간 4년, 계약금 32억원, 연봉 6억원 총액 6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해민은 한양대를 졸업하고 2012년 삼성에 입단해 2013년부터 9시즌 동안 109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6 1144안타 318도루 42홈런 706득점 414타점을 기록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도루 1위를 기록했고 2015년은 시즌 60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넓은 수비 범위를 바탕으로 리그 최고의 중견수로 평가 받고 있다.

계약을 마친 박해민은 “새로운 기회를 찾아 도전을 선택하게 되었고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기회를 주신 LG 구단에 감사 드린다. 또한 지금의 저를 있게 해주신 삼성 구단과 감독님, 코칭스태프, 동료 선수들, 그리고 삼성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명석 단장은 “박해민은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이다. 리그 최고 수비력과 함께 공수주에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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