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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4연패 부진' 강을준 감독 "앞선 수비가 무너진 게 패인"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12.0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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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 오리온 강을준 감독 / 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오리온이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1라운드에 눌렀던 현대모비스에 발목 잡히며 연패 숫자가 '4'로 늘어났다.

고양 오리온은 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경기서 93-86으로 패했다. 1쿼터를 앞선 채 마쳤고, 2쿼터 역전을 허용한 뒤로는 재역전에 성공할듯 하면서도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 후 강을준 감독은 선수단과 긴 미팅을 가졌다. 이윽고 인터뷰실에 들어온 강 감독은 "수비가 안된 부분에 대해 길게 이야기했다"라고 늦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앞선 가드들의 수비가 무너졌다. 쉬운 것들을 놓쳤다. 어이없는 상황이 많았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다 따라갔는데 거기서 어이없는 턴오버 등이 나왔다. 수비에서 진게 패인이다"라고 짚었다.

강을준 감독이 이토록 아쉬워하는 이유는 지난 2주간 휴식기에 연습했던 부분이 제대로 나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강 감독은 "휴식기에 앞선 수비에 대한 훈련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이 하나도 안나왔다"라며, "우리가 따라갈 때는 볼 배합이 잘됐지만, 다 따라가면 배합이 또 안됐다. 그 부분과 수비가 (패배 지분이) 컸다"라고 돌아봤다. 

이로써 4연패 부진에 빠진 오리온은 오는 4일 오후 3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다시 한번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고양=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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