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혼전의 남자부' 후인정 감독 "당일 서브 컨디션에 따라 승패 갈려"

[사전인터뷰] '혼전의 남자부' 후인정 감독 "당일 서브 컨디션에 따라 승패 갈려"

  • 기자명 박민석 기자
  • 입력 2021.12.0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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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 / 사진=KOVO)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 /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우리도 마찬가지다"

KB손해보험은 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과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B손해보험은 최근 정동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직전 경기 상대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도 "KB손해보험이 이렇게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한 건 손에 꼽을 정도"라고 극찬할 정도다.

경기 전 만난 후인정 감독은 "(팀이) 리시브나 수비에서 좋아졌다. 홍상혁도 잘해줬는데, 아무래도 정동근이 리시브나 수비쪽에서 좀 더 낫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더 좋아지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이날도 정동근이 선발로 나선다. 후 감독은 "홍상혁도 밖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열심히 해주고 있다. 생각하는 것보다 올라와준다면, 또 스타팅으로 들어가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날 상대는 '레오'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이다. 

후 감독은 "요새 남자부 시합을 보면 당일 서브 컨디션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상대가 서브 리시브가 안됐을 때는 연결이 불안할 거고, 레오도 부담을 느낄 거다. 얼마만큼 서브를 잘 공략하느냐에 따라서 좋은 시합이 나올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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