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에게 반한 순간?

강남, ♥이상화에게 반한 순간?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11.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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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해피투게더4'
사진=KBS2'해피투게더4'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강남이 이상화에게 반했던 일화를 언급한 장면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강남이 출연해 이상화와 처음 만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평창 올림픽을 봤는데 이상화가 정말 멋있더라. 제가 팬이 됐다. 그래서 많이 찾아봤더니 대단하신 분이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몇 개월 뒤에 이상화를 정글에서 봤다. 스타라서 어깨가 올라가 있을 줄 알았는데 완전히 낮춰서 살고 사람들한테 잘하는 모습에 반했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상화가 처음엔 자신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강남은 "비행기 타고 있을 때 옆자리였는데 두 시간 정도 지나서 자리를 곽윤기랑 바꾸더라. 나를 엄청 안 좋게 봤다고 생각했다. 제가 '어벤저스 2'를 세 번 보니까 심심해서 자리를 옮긴 거였다"라며 "저도 뭐 굳이 말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관해 "정글에 갔다 오고 나서 모임이 생겼다. 그 후로 자주 봤다. 그러면서 호감이 생겼다. 단체 대화방이 있는데 연예인이 그분과 저밖에 없었다. 그분이 카드를 읽어버렸는데 카드를 제작진이 갖고 있었다. 근데 제작진이 일하고 있으니까 저랑 둘밖에 대화할 수 없는 거다. 그때 친해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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