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배구는 흐름 싸움, 흐름 안 넘어가는 것이 중요"

[사전인터뷰]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배구는 흐름 싸움, 흐름 안 넘어가는 것이 중요"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1.11.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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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사진=GS칼텍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GS칼텍스가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주말 흥국생명전 이후 오랜만의 경기다. 경기 전 만난 차상현 감독은 "올 시즌 들어와서 처음으로 집에 잠깐 다녀왔다. 타이트한 일정이었는데 시간이 나서 하루 정도 쉬었다"고 마했다. 

앞서 GS칼텍스는 페퍼저축은행과의 1라운드 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객관적인 전력차가 있지만, 조심해야하는 점도 분명히 있다. 차상현 감독은 "일단 엘리자벳의 공격 성공률이 좋다. 배구는 흐름 싸움이다. 한 번 흐름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 줄 점수는 주되, 그 부분까지 안넘어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적인 공격 성공률을 낮추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지난 경기 센터 문명화가 잠시 코트에 들어왔다. 차상현 감독은 "팀 훈련에는 참여하고 있다. 다만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아서 훈련을 하면서 좀 더 기다려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GS칼텍스는 5승 3패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3위에 위치해있다. 차상현 감독은 "현대건설과 인삼공사는 상위권이라 생각했었다. 지금까지는 제가 생각한대로 흘러가고 있다. 그냥 단순하게 지는게 아니라 어떻게 지는지, 선수들과 상의하고 미팅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장충=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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